[평화디딤돌 놓기 – 길영산, 천협춘 님]

안녕하세요. 평화디딤돌 가족 여러분. 활동가 박정우 입니다. 오늘은 두 개의 아름다운 디딤돌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우리 동네, 우리 마을에는 이웃이 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과 기억 속에서도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화디딤돌’이 오작교가 되어주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이 동네 사람’ 강제징용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동판을 고잔동, 정왕동에 설치하였습니다.

80여년 전 두 20대 청년이 이곳에 살았습니다. 그리고 2018년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들을 기억하였습니다.  그리고 디딤돌과 함께 이곳 마을 어귀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동판을 놓으며 희생자분들을 기리고, 기억하는 활동, 평화디딤돌 놓기. 강제노동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과 옛 생터를 방문하고, 추모 묵념과 헌주를 하였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디딤돌을 보며 잊힌 분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그만큼 가치로운 순간이 없을 것 같습니다.

평화디딤돌 놓기는 계속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