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 지역아동센터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보고하고 다음 운영 계획 등을 상의하기 위한 운영위원회가 있었는데요.
한누리학교 선생님 외에도 학부모 대표, 사회복지사 선생님, 지역사회 교육전문가들이 모여 사무국에서도 함께 했습니다. 

한누리 학교가 23인 시설에서 29인 시설로 확대하면서 학생수 때문에 조금은 걱정이 되었었는데 현재 29명 꽉 채우고도 2명이 대기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한 해의 사업 보고에서는 교육은 물론이고 정서 지원, 건강관리, 안전관리 등등 학생별로 충실하면서도 알차게 이루어지고 있었고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이루어져서 숨가쁜 한 해였구나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최우수 센터로서 선정되어 다른 센터의 평가위원으로도 활동하고, 남북하나재단의 연수에도 참여하여 독일, 체코 등에서 베를린장벽 및 세미나 등의 일정으로 남북통일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를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아이들도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먼저 나서서 동네 휴지줍기 언제하냐고 먼저 말을 꺼내고 너나할 것 없이 정말 열심히 해주어서 가르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는 말씀에 저도 가슴이 뭉클해졌네요.

처음에 남북하나재단의 교육시설 지원 신청을 사무국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선정된 후에 일이 늘거나 선생님들께 부담이 되거나 하는 것이 아닐지 많이 걱정했었는데,  교육시설 지원도 도움이 많이 되지만 그 외에도 교사들을 위한 알찬 교육프로그램이 많아 많이 배울 수 있었다는 말씀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 해 초에는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정책적으로도 많은 지원이 있는 키움센터가 한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생겨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한누리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역아동센터 등에 관한 정부 정책이 현실과 맞지 않은 면이 많아 정책 토론회 및 집회 등에 참여하면서 가능한 한 지역 다른 시설들도,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돌보는 것만으로도 힘들텐데 정부기관이 일을 만드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선생님들 힘내주시기 바랍니다.

운영위원회에 참석하신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한누리학교는 이전부터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다든지 학부모와 선생-학부형 이상의 끈끈한 인연을 맺고 있다든지 초청을 받아 무대 공연을 한다든지 하는 좋은 소식들이 많으니 그러한 것들을 엮어서 책으로 만들어서 아이들 자신이 주인공인 책으로 기념도 하고 좀 더 외부에 많이 알리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사무국에서도 한누리학교의 소식을 가능한 한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어서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는데 책자로 엮을 수 있다면 더 뜻깊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한누리학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기부도 후원도 부탁드립니다. 
미술이나 영어를 꾸준히 알려주실 수 있는 분도 필요하다고 하니 주변에 계시면 알려주세요~!

올 한해 한누리학교 어떤 프로그램이 있었는지 아래 사진 한번 봐주세요~ 이렇게 풍성한 활동을 하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