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08-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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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디딤돌의 대표이사 정병호 교수님이 쓴, 20년 동안 일제 강제노동 희생자의 유골 발굴과 그 유골들의 귀향이 70년만에 이루어진 것에 대해 확인하고 해석한 과정을 이야기한, 한국문화인류학회지에 실린 논문입니다.

“과거는 아직 우리 주변에 살아있다.(Morris-Suzuki 2005) 그러나 그 시대를 직접 체험 한 개인과 가족 그리고 희생 집단들은 곧 사라지려 하고 있다. 땅속에 묻혀있는 역사의 희생자들, 우리 주변에 있는 유족과 체험자들, 사라져 가는 증거들을 불러 일으키고 희미해지는 기억을 다시 더듬어서 역사의 증언으로, 앞날의 거울로 삼는 새로운 모색이 필요하다.”

위의 발췌한 글이 평화디딤돌이 역사 속에서 과거사로 치부되어지는 강제노동 희생자들의 유해발굴과 한국으로의 귀환을 위해 앞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이끌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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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70년이나 걸렸는지 왜 민간단체였는지 왜 115구만 돌아왔는지, 누가 모시고 오게 된건지, 왜 2시간 반이면 올 거리를 일주일 이상 육로와 해로를 돌아왔는지 어떻게 한일 시민단체가 함게 할 수 있었는 지 등 다양하게 떠오르는 질문을 하나씩 이야기 합니다. (초반은 인류학에 관련된 정의가 길어서 저처럼 전공자가 아닌 사람에게는 지루한 부분도 있지만^^a; ) 관심이 가는 부분만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홈페이지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기억과 추모의 공공인류학:일제 강제노동 희생자 발굴과 귀환’
↑링크를 클릭하시면 pdf파일로 논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