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노동 프로젝트: 교육자/활동가들을 위한 국제세미나 다녀왔어요

‘서강대학교 트랜스내셔널 인문학연구소(이하CGSI)’의 초청으로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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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CGSI 독일은 나치 강제노동 자료관주최로 진행되었는데 독일의 과거사 관련해서 다양한 교육자 및 활동가들이 함께 했어요. 독일측의 활동들도 듣고 싶었는데 상황이 안되어서 많이 아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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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받은 활동가는 저희 평화디딤돌과 더불어 ‘평화의 소녀상’작가 김서경김운성 선생님, 평화디딤돌 이사이자 민족문제 연구소의 대외교류실장인 김영환 선생님, 평화디딤돌 동아시아공동워크샵 자이니치 참가자 최춘호 선생님, 그리고 역사교사인 정희연선생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저도 정말 많이 공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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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경김운성 선생님은 ‘평화의 소녀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내용을 소개해주셨는데, 다양한 조각상과 활동이 저에게도 두분의 세상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제안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처음에는 비석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설치하기도 전에 설치를 막는 압력이 들어와서 여러 고민끝에 현재의 소녀상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 힘든일도 많이 겪고 계신것 같아 답답하더라구요. 평화의 소녀상관련해서 도서가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관심 있으신 분 꼭 참고해봐주세요~!

‘빈 의자에 새긴 약속 : 평화의 소녀상 작가 노트

 

170402김영환 선생님은 군함도 등을 중심으로 어떤 활동을 해오셨는지 소개해주셨는데, 얼마나 참혹한 일이었는 지 가슴이 아파왔습니다. 일본이 현재 군함도(하시마섬)를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는데, 아픈 과거의 사실까지 함께 알려야함을 주장하여 유네스코에서도 강제노역의 역사를 알리는 홍보센터, 홍보물을 만들어야한다고 권고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이 앞으로 어떻게 할지 지켜봐야한다고 합니다.

현재 군함도 관련해서 스토리 펀딩이 진행중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확인해봐주세요. 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13598

최춘호 선생님은 왜 워크샵에 참가하게 되었는지, 학교에 들어가면서 자이니치(재일교포에 대한 용어는 다양하게 존재합니다만 재일이라는 단어를 일본어로 읽는 자이니치로 표시하려고 합니다)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이니치의 관점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었는데,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회원여러분과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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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송림중학교의 정희연선생님의 학생들과 함께 한 활동소개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활동한 내용이 정말 다양했답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 소개해 드릴게요.

개인적으로는 아쉬움도 남는 세미나였지만, 앞으로도 평화디딤돌과 활동도 알리고 더 많이 보고 배우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