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는 다양한 행사들로 분주했습니다. 그 중에서 양말목뜨기를 비롯한 만들기수업과 크리스마스행사, 기쁨시장, 발표회 같은 문화행사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첫번째 소식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양말목뜨기입니다.
먼저 만들기수업 중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양말목뜨기는, 공동육아의 항아리님과 바다님이 알려주셔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양말을 만들다보면 나오는 양말목을 틀과 손가락을 이용해 패드, 방석 등을 만드는 것이 양말목뜨기인데 만드는 법이 간단하여 누구나 5분이면 충분히 배울 수 있습니다. 버려지기 일수인 양말목으로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일으켰고 저마다 앉아서 길게, 넓게 짜는데 신기할 정도로 집중하여 이틀도 안되어 어른이 앉을만한 방석도 뚝딱 만들어지곤 했습니다.

두 번째 소식은 문화행사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세신교회와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하여 산타행사를 22일에 하였습니다.

5만원 상당의 선물과 한사람 한사람에게 직접 쓴 편지를 산타복장을 하고 덕담과 웃음으로 준비된 자원봉사자분들이 산타행사를 해주셨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역시 선물이 빠질 수 없는데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아이들의 마음이 배불러집니다.

세번째 소식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기쁨시장과 발표회.
2017년의 마지막 평일이었던 29일에는 기쁨시장과 발표회를 하였습니다. 이 두 행사는 교사들과 아이들이 총동원되어 두 달 넘게 준비했고, 그만큼 기다렸던 행사이기도 합니다.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기쁨시장. 꼼꼼히 살펴보고 스스로 선택하고 직접 지불도 하면서 돈과 물건이 교환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쁨시장입니다.

 

태권도연극, 관현악 합주, 하모니카 합주 등 그동안 센터에서 배운 것과 함께 익힌 춤과 노래를 학부모님들과 지역사회에게 보여주어 사랑과 관심에 보답함과 아울러 한누리학교 친구들의 자신감 향상과 즐거운 추억 쌓기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끝난 후에는 참석자 모두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여 2017년 한 해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다사다년했던 2017년을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했습니다. 함께 새 해를 맞는 모든 분들이 새 해에도 더욱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