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달은 행사도 많았지만 3년마다 받는 평가준비로 바쁜 한달이었는데 무사히 치뤘습니다.
평가위원들이 너무 칭찬만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를정도였답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지요. 각각의 날들을 기념하여 우리 아이들이 행사를 했습니다.


5월 4일에는 ‘어린이날과 함께하는 기쁨시장’을 개최했습니다.
한누리학교에는 칭찬통장이라는 게 있습니다.
출석을 잘하거나 청소를 하거나 공부를 열심히 하거나 친구를 돕거나 하면 칭찬도장을 통장에 찍어줍니다.
그걸 일년에 두번 돈으로 환산하여 아이들이 직접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게 하는 데 그것이 기쁨시장입니다.


이번에는 목동 교보문고에 나가서 기쁨시장을 했는데요 매우 다양한 물건이 넓은 공간에 퍼져 있어서
아이들에겐 신세계나 다름없었습니다.


평소에 부지런하게 센터에서 활동했던 친구는 많이 생긴 용돈으로 뭘 더 사야하나 고민했고
용돈이 적은 친구는 그 친구대로 뭘 사야 잘 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쇼핑을 마치고 저녁식사는 애슐리에서 했습니다.
새로운 메뉴가 많이 생겨서 아이들과 교사들 모두 맛있게 식사했습니다.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부터는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버이날부터 일년에 한 두번은 꼭 나가서 나눔활동을 하기로 하였지요.


그 첫 번째 행사가 인근에 있는 시영아파트 노인정에서 노래도 부르고, 한누리에서 만든 풍선도 드리고,
하모니카연주에 댄스, 어깨 안마하기, 리본 달아주기, 어버이은혜 부르기를 하였습니다.

조부모님이 안계신 어린이들도 있고, 무엇보다 외로우셨던 어르신들이 순수한 아이들의 감사를 표현하는 마음을
예쁘게 받아주셨습니다. 너무 기뻐하셨던 몇 어르신은 용돈까지 주셨지요.


한누리가 받은 큰 사랑에 비해 작은 표현일뿐이지만 한누리 아이들도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크게 와닿았고 아이들도 마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몸과 마음이 자라는 한누리친구들이 될 수 있도록 한누리의 모든 식구들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