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푸른 하늘 아래서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입니다.
모쪼록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일이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소풍가기 딱 좋은 날씨에, 한누리학교 친구들은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주에 다녀왔습니다.


여주는 성군 세종대왕, 효종대왕의 능이 있고 여주산 고구마와 쌀로도 유명합니다.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효종대왕능을 먼저 탐방하고 이어서 세종대왕역사관도 둘러보았습니다.
마치 그 시대에 있었던 것 같은 생생한 설명과 보존이 잘 된 유물들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어 여주 쌀로 만든 점심을 먹고 여주 특산물인 고구마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이 따라간 꼬마들도 어른 팔뚝만한 고구마를 캐며 수확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옛날처럼 떡메로 친 인절미도 맛보았습니다.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떡은 엄청 쫄깃해서 씹을수록 맛있었습니다.
여주소풍은 이런 즐거운 추억들로 기억됩니다.

한편, 신월동에서는 문화축제가 있었는데 한누리학교도 참여했습니다.
외교부 방문 때마다 연주했던 ‘하나둘’합주팀이 동장님의 초청으로 무대에 선 것이죠.


많은 호응을 받았던 <여행자>와 <최진사댁 셋째딸>을 연주했습니다.
하모니카를 비롯하여 5종류의 악기가 내는 하모니는 “역시, 한누리!”란 생각이 들만큼 멋졌습니다.
사진과 글로 그 울림이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갑니다.
하루하루가 다른 아이들만큼이나 날씨도 변화무쌍합니다.
모두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11월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