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누리학교지역아동센터입니다.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6월 끄트머리에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 기세는 여전하여 아이들은 주 1회 학교에 출석하고 한누리와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온라인 학습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진 아이들은 얼른 듣고 이것저것 놀잇감을 찾아 저마다 재밌는 시간을 만들어갑니다.
한누리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개인 방역에 중점을 두고 미뤄두었던 프로그램도 조심스레 시작했습니다.

 

먼저 학습은 동일하게 진행되었고요, 악기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우크렐레와 하모니카가 먼저 시작했고요, KT&G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타악기 수업도 조만간 시작할 예정입니다.
악기수업은 비말감염의 위험이 있어 시작전과 후에 교실과 악기를 매번 소독하고 거리유지와 마스크 착용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센터에서 다시 악기소리가 들리니 예전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 무척 좋았습니다.

남북하나재단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쓰기 교육도 들었습니다.
작년보다 나아진 아이들의 글솜씨가 나아졌다고 하여 그림책 세미나와 독서록 쓰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동아리 활동도 재개했습니다.
보드게임, 수공예 동아리를 주축으로 운영중이지요.
보드게임 팀은 센터에 비치된 여러 보드게임을 하는데 최근 가장 인기있는 게임은 딱지치기입니다.
더 많이, 더 빨리 넘기는 것보다 자신들만의 규칙을 만들어 게임의 재미를 찾아가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공예 동아리에서는 양말목 만들기, 종이꽃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종이뜯어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를 했습니다.
완성품은 센터에 전시하기도 하고 집에 가져가기도 하고 친구들과 교사들에게 선물도 한답니다.

바깥나들이도 꾸준히 이어집니다.
확’찐’자가 되어가는 아이들의 신체활동 시간을 늘리고 자연적인 체험을 위해 주 1-2회는 꼭 나갑니다.
연두빛 나뭇잎이 진초록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관찰하며 시간의 흐름에 대한 어른같은 얘기도 곧잘 합니다.

더워진 날씨에 조금씩 지쳐가는 아이들과 함께 간식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딸기우유를 넣은 수박화채는 시원달달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먹어보세요^^

코로나가 장기전이 되어 지치기 쉽지만 이렇게 달달한 간식도 먹고 여러 실내외 활동을 하며 이겨냅시다.
피하지 못할 거리두기라면 즐겁게 이겨내는 슬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