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누리학교지역아동센터입니다.

다시금 코로나의 대 유행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의료진들 각고의 노력에도, 사람들이 방심을 한 틈을 기가 막히게 잘 안 코로나를 보며 우울해집니다. 이겨낼 방법은 오직 마스크 착용과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겠지요. 불편함보다는 모두의 안전을 우선하는 시민의 힘으로 잘 이겨냅시다!

8월의 한누리학교에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8월 11일에 개최한 한누리랜드가 있습니다.

일일 실내 놀이공원을 표방한 한누리랜드는 천 가지의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게임기와 신곡을 부를 수 있는 노래방, 에어로 감싸 안전하게 부딪히며 놀 수 있는 버블슈터, 자신만의 창작을 할 수 있는 레고룸까지 다양한 놀이시설을 구비했습니다.

하루라도 마음껏 아이들이 노는 것이 목표였는데 사진으로 봐도 충분히 달성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바라는 2차 한누리랜드는 코로나가 잠잠해져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는 한누리학교 이용 아동이 병원에 입원하게 된 사건입니다.

동네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사고가 나서 중환자실 까지 가게 되는 비극적인 일이 있었지요. 다행히도 호전되어 지금은 일반 병실로 옮겨졌지만 한동안 입원해야 된다고 하네요.

이 아동을 위해 남북한 부모님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아이들도 고사리 손으로 그림편지를 만들어서 영상으로 병문안도 했지요.

세 번째는 강화된 방역 수칙에 따라 더욱 철저한 위생적인 환경을 꾸몄다는 것입니다.

평소 필수 마스크 착용과 수시로 손닦기, 매일 전 시설물 소독 등 방역에 힘쓰고 있었고 이번에 남북한 아동들이 충분히 마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추가로 구비하고 페이스 쉴드, 투명 위생 가림막 등 방역물품도 구매`사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매주 금요일 동아리 활동을 재개한 것입니다.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고무줄놀이 동아리와 미술 동아리를 운영 중입니다. 고무줄 동아리에선 ‘월화수목금토일’과 ‘장난감 기차’를 배우고 있고 미술 동아리에선 ‘미니어처 만들기’, ‘신체그림 그리기’ 등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누리학교는 휴원으로 긴급돌봄 운영 중입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다시 취소되었고 센터에서 기존 선생님들과만 동아리활동, 온라인 학습 등 소소한 활동만 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꽃피었던 거실엔 대체식품과 방역물품, 온라인 학습용 태블릿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씁쓸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지만, 모두의 슬기를 모아 잘 이겨내리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힘내세요^^